카드를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목돈이 빠져나가 카드대금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미리 이번달 카드값을 상환할 금액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면, 리볼빙 기능을 신청하여 이번달에 상환해야 하는 금액의 부담을 줄 일 수 있을 것입니다.
✅ 리볼빙이란?
만약 내가 이번달에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1,000만원이라고 했을때 10%인 100만원만 이번달에 지불하고 나머지 900만원은 다음달 상환 금액에 포함되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단, 이 서비스는 높은 이자율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필요할 때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장 이번달에 갚아야 할 금액은 적어지지만 다음달에 더욱 부담이 되어 또 리볼빙을 사용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카드값 연체 발생 시 카드사의 전화를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카드값 연체시 카드사 문자 & 전화
카드값이 연체되게 되면 연체 다음날 부터 카드사에서 문자를 받게 됩니다. "[XX카드] XXX님 신용카드 결제일이 지나 안내 문자 드립니다." 라는 문자 내용으로 말이죠.
그런데 어떻게 합니까 내가 카드값을 연체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고, 지금 당장 상환할 금액이 없어서 연체가 발생한건데 위와 같은 문자를 받는다고 쳐도 지금 당장 낼 돈이 없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카드사에서 문자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전화도 함께 옵니다. 그렇다면 카드값 연체시에 카드사 전화를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1단계 : 매일 전화 & 문자
매일 매일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결제일이 지났다면서 문자가 옵니다. 그리고 카드사에서 전화가 오게 되는데 실제 전화를 받아보면 ARS 기계가 결제일이 지나서 얼마의 연체가 되었는지 알려주는 안내 연락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오전에 전화를 받았지만, 오후 까지 입금이 확인이 안되면 또 연락이 오고, 다음날 또 연락이 오고 지속적으로 사람을 짜증나게 전화가 옵니다.
2단계 : 등기우편 & 안내장
갚을 돈이 없어서 전화나 문자를 계속 받지 않았다면, 카드사에서 등록된 주소로 등기우편을 보내게 됩니다. 등기우편의 내용은 결제일이 지났고 얼마의 돈을 갚지 않았드니 빨리 돈 갚아라! 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위와 같이 문자나 전화가 올 경우는 내가 안받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그만이지만 만약 등기우편이나 안내장이 집으로 발송된다면 내가 아닌 가족이나 누군가 이 사실을 알게 되어 곤란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등기우편과 안내장이 발송이 되었더라도 전화나 문자는 매일 매일 꾸준히 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단계 : 주소지 직접 방문
이제 전화도 받지 않고, 주소지로 보낸 등기우편에 대한 별다른 대응이 없다면 카드사에서 직접 주소지로 방문하게 됩니다. 방문시에는 별다른 사항 없이 결제일이 지났으니 돈을 갚아달라! 라고 말을 합니다.
참고로 주소지에 직접 방문할때는 미리 전화나 문자로 통보를 한 후 방문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전화를 받지 않더라고 카드사에서 매일 보내는 문자를 확인하여 주소지 방문을 막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소지 직접 방문은 평일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갑자기 찾아와서 연체 발생 사실을 알릴 수 있으니 가족이 집에 있다면 등기우편보다 더욱 더 곤란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4단계 : 법적조치
만약 주소지가 내가 혼자 살고 있는 곳이라면 찾아오든 말든, 등기우편을 보내든 말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카드사에서는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주소지 직접 방문 이후에도 꾸준히 전화나 문자를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마지막으로 법적 조치를 시행하게 됩니다. 법적으로는 카드사에서 꾸준히 연락을 했지만 전화를 피하고 있다! 라는 식으로 접수하게 되어 피해 사실이 입증 됩니다.
결국 법적 조치가 진행되게 되면 본인의 통장 압류 및 재산 압류까지도 진행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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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는 소액대출을 빌려 상환 후 다음달에 바로 상환하게 되면 높은 대출 이자율에 대한 부담도 줄어 들 것 입니다. 대출을 빌린 후 상환하게 되면 오히려 개인신용점수도 향상되게 되어 1석 2조가 될 수 있습니다.
카드값 연체 단계별 절차 기간
위에서 알려드린 전화와 문자 단계 부터 법적 조치 단계까지 각각 단계는 연체 얼마만에 진행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연체 기간 | 단계 |
| 1~4일 | 전화 및 문자 |
| 5일 이상 | 카드 정지 및 카드사 연체 공유 * 모든 카드 막힘 *신용도 하락 시작 |
| 한달 이상 | 전화, 우편, 방문 등 채권 추심 진행 |
| 3개월 이상 | 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등재 |
| 4개월 이후 | 월급압류, 재산압류 등 법적 절차 진행 |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보통 한달 정도 연체 후 다음 달 월급 및 목돈 마련으로 카드 값을 갚을 수 있겠지만 카드 연체 5일만 지나도 카드사 연체 공유 시스템을 통해 모든 카드가 정지당하게 되면서 신용도가 하락하게 됩니다.
신용점수는 떨어지는건 쉽지만 올리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지인이나 가족에게 카드값을 빌려 갚는 것을 추천드리며, 그게 어려울 경우 부담이 안되는 선에서 대출을 빌려 카드값을 갚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다음달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발생시키는 것은 정말 최악으로 가는 지름길 이기 때문에 다음달도 상환할 금액이 없다면 무조건 지인에게 돈을 빌려서 카드값을 갚고 지인의 돈을 갚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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