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농을 포함한 붙박이장 내부 습기 및 냄새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새로운 집을 이사 했거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장농을 사용할때 장농 안에 계절 옷을 넣어 놓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습기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냄새가 나는 이유
붙박이장에서 왜 냄새가 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붙박이장 몸통 자재에서 나오는 냄새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가구 브랜드 및 다양한 맞춤 제작 업체에서도 E0라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E0, 슈퍼 E0 등 다양한 E0 제품들이 나오지만, 예민한 분들은 금방 자재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맞습니다. 아무리 친환경자재라고 하더라도 자재 본연의 냄새는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붙박이장에서는 냄새가 나게 되는 것 입니다.
또한 겨울철이 되면 외벽에 붙박이장을 설치했을 경우 붙박이장이 설치 된 벽면과 옷장 내부의 온도가 달라지면서 곰팡이 및 습기가 생기게 되기 때문에 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습기를 잡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고, 대표적으로 물먹는 하마를 사용하여 습기를 제거하고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냄새 및 습기를 관리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환기
너무 당연한 말이겠지만, 붙박이장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에 있는 공기를 빼낼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어서 함께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친환경 자재라고 하더라도 몸에는 좋지 않은 냄새들이 나기 때문입니다.
환기 :
- 옷장 속은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냄새/ 습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옷장의 문과 서랍까지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붙박이장을 새로 설치 받으셨다면 설치 후, 주 2회 이상 환기를 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 냄새 탐취제, 습기 제거제 또는 피톤치드 제품을 사용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 니트나 코트 등 겨울 의류는 세탁이 어려워 미생물에 오염되어 쿰쿰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니, 섬유탈취제를 뿌리고 환기를 시켜주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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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수납 관리 방법
붙박이장은 보통 58cm 깊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몸통의 모듈에 따라 너비(W)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붙박이장은 80cm,90cm,1m 로 너비(W)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약 W, H, D의 뜻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조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것 입니다.
때문에 옷장 부피가 큰 내용물을 수납할 경우 문이 잘 닫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과도한 무게의 물건을 수납할 경우 선반이나 옷걸이봉 등이 휘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옷을 길이에 따라 걸어두면 수납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짧은 옷들 밑 공간에는 서랍식 박스나 바구니를 사용해 가방 등을 수납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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